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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에서 열리는 열매인 은행은 보기에 예쁠지 몰라도, 이상한 냄새가 납니다.
보통 똥냄새라고 표현하는데, 똥냄새는 아니고, 똥냄새 비슷한 냄새로, 퀴퀴하고 기분이 좋지 않지만, 나름 과일이고, 냄새를 잘 맡아보면, 과일냄새 같은것도 약간 납니다

어쨌든, 모르고 밟으면, 신발에서 이상한 냄새가 계속나니, 밟지 안도록 주의하세요.

올해 처가에서 수확한 은행을 조금 복아봤습니다.

후라이팬에 약한불로 익혔는데, 잘 뒤적이지 않아서 그런지, 모양이 별로네요.
잘익히면, 녹색 구슬 같이 예쁨니다.

쓴맛이 커피보다 강하네요.

은행이 쓴맛이 강한것은 어쩌면 독성이 강한것일 수 도 있습니다.
무리하게 쓰지않게 요리해서 드시는것보다, "약효, 독성이 강하니, 조금 덜 먹자"라고 생각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보통 성인기준 하루 10알 정도만 먹으라고 권장하니, 쓴 은행은 이보다 덜 먹으면 될것 같습니다.
많이 먹으면 죽을 수도 있지만, 그전에 소화불량, 복통, 토함, 매스꺼움을 심하게 느낄듯 합니다.
쓴 은행은 "쓴 약"이라고 생각하고 조금씩 드시면 될것 같습니다.

요약 : 쓴 은행은 먹는 양을 줄이자.


한두알씩 먹었는데, 안좋은것 같아요.
(독성이 강한듯)
안먹고 비닐봉지에 보관하다보니, 곰팡이 피어서, 다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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