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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남한의 원자력 발전소를 공격하면 핵폭탄처럼 터질까?
원자력발전소와 핵폭탄은 우라늄 수준 차이가 엄청나게 납니다.
원자력 발전소의 우라늄 농축봉의 수십~수천배가 농축된것이 원자폭탄입니다.
우라늄 농축봉이 20%라고하지만, 그건 개별포장된 우라늄의 비율이라서, 전체포장 공간대비 실제 농축비율은 매우 낮습니다.
원자폭탄에는 고순도 우라늄이 대충 주먹크기~ 축구공 사이즈로 들어갑니다.
작은 공간에 고농축 우라늄이 밀집되어있어, 순간 폭발력이 엄청난것입니다.
발전소 연료봉은 핵폭탄처럼 터뜨리기도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원자력발전소가 폭격을 당해도, 원자폭탄처럼 터지지는 않습니다.
일본의 원전사고는 좀 특이한 케이스이고, 우리나라 원전은 여러가지 안전장치들이 잘 되있어, 원자폭탄 같은 폭발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북한이 남한의 원자력발전소를 공격하는 이유는 전력공급을 막기위함이지, 핵폭탄같은 위력을 목적으로하는것이 아닙니다.
원자력발전소에 핵폭탄 떨어뜨려봐야, 핵폭탄의 1/1000 효과도 없습니다.
북한이 남한 인구 감소를 목적으로한다면, 서울, 대구, 광주, 부산등의 대도시에 핵폭탄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큼니다.
그러나, 여기에도 문제가 있는게, 핵폭탄 떨어지면 반경 수백킬로미터는 사람이 살기가 곤란해집니다.
우리나라는 동서로 약300kn정도 밖에 안되서,
한반도에 핵폭탄 떨어뜨리면, 최소 절반정도를 못쓰는 땅으로 만드는 꼴입니다.
핵폭탄 떨구고, 남한을 점령해봤자, 손해라는 말입니다.
물론 작은 핵폭탄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핵폭탄은 남한 위협용이 아니라, 미국 견제용입니다.
북한이 재래식무기에서 남한, 미국과 게임이 안되기때문에, 핵폭탄 만드는겁니다.
요약 : 한반도에 핵폭탄 떨어질 일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