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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뉴SM3 자동차 평균연비 17.2Km의 비밀
경유 아님. 가솔린 맞음.
SM3가 연비가 좋다고 하더군요.
(그래봐야 티코24km는 못따라옴)
최근 평균연비 17Km를 넘었습니다.
평소에도 16km정도는 나옵니다.
(고속도로위주 운행)
1) 불필요한 짐 내리기
아동용 자전거 내리니 연비가 좋아지더군요.
2) 급가속 자제
속도를 천천히 올립니다.
3) 고속도로 위주 운행
도심주행은 연비가 매우 낮습니다.
신호등이 적은 길로 다니세요.
4) 엔진오일
???
이번 주제가 엔진오일입니다.
엔진오일과 연비가 무슨 상관이냐구요?
상관있습니다.
평소 16km연비가 갑자기 17Km가 되었습니다.
엔진오일은 점도, 온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4계절이 있어, 비교적 점도가 낮은(겨울철에도 사용이 무난한) 엔진오일을 사용하게됩니다.
그러나, 점도가 너무 낮으면, 엔진에 무리가 생길 수도 있어, 적당한 점도 유지가 필요합니다.
엔진오일을 오랫동안 사용하면 점도가 점점 낮아집니다.
엔진오일 교환할때가 온거죠.
그러나 걱정할것 없습니다.
정비소에서는 점도가 떨어지기 훨씬전에 엔진오일을 갈아주거든요.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엔진오일 점도가 낮아지는걸 모릅니다.
엔진오일 점도가 높으면, 고속으로 회전하는 엔진에 부담이 됩니다. 연비가 떨어지는 거죠.
점도가 낮으면, 엔진 부담이 없어, 연비가 좋아집니다. 그러나, 너무 낮으면, 피스톤 사이에 빈틈이 생겨서, 배기가스가 엔진룸안으로 들어갈 수 도 있고, 엔진오일이 점점 줄어들 수 도 있습니다.
적당한 엔진오일 점도 유지는 필요합니다.
현재 17Km넘게 나오는 제 차는 정비소에서 말하는 엔진오일 교환주기를 한참 지났습니다.(약 2배)
그러나, 큰 문제는 없습니다.
조금 더 지나면 엔진 소리가 점점 커지게됩니다.
이때는 엔진오일의 기능을 거의 상실하고 있는 상태이고, 이때는 반드시 엔진 오일을 교환해 주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점도가 낮은 엔진오일을 사용하면 연비가 좋아진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맞습니다.
엔진오일을 절반씩만 교환하면 어떨까?
좋은 생각입니다.
엔진이 조금 시끄러워질때, 엔진오일 1컵만 넣어도 아주 조용해집니다. 그러나, 효과는 오래 못감.(넣은 만큼만 효과있는거죠)
정비소에서 권하는 엔진오일 교체시기보다는 약2배 정도 더 타도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6개월 또는 몇천Km 이상일때 교체하는것보다는 차 상태를 보고 교체해주는것이 더 경제적입니다.
요약 : 엔진오일 점도가 낮으면 연비가 좋아진다.
갑자기 연비가 좋아지면, 소리가 커지기전에 엔진오일을 교체해주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