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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투자를 하면 이익을 본다는 말은 틀리다.
대부분이 손해를 본다.
수익을 크게 본사람들은 자랑하고 다니고,
손해를 크게 본 사람들은 아무말도 안한다.
결론적으로 상당수가 큰 이익을 본것으로 착각한다.
이는 키움증권 수익율 대회를 봐도 알 수 있다.
물론 잘버는 사람들은 잘 번다.
그런데, 이사람들도 몇번 고꾸라진다.
잘나가다가 몇년 조용하면, 대부분은 큰 손실을 본 상태이다.
키움증권 수익율대회에서 상워권은 대부분, 큰 손실로 물려있다가, 주가가 한번에 크게 오른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 금액도 크지 않다.
(수익율 대회라서.....수익금 대회가 아니다.)
수익율 1등을 부러워할 이유가 없다.
이제 나이도 들어 주식을 그만 하거나, 안정적인(안정적인 주식이 있긴한가?) 주식을 해야하지만,
그래도 약간 공격적으로 하고 있으나, 결과는 신통치 않다.
몇달 잘 벌다가, 몇일만에 다까먹는 일이 1년에 한번은 발생하는듯 싶다.
올해도 상당히 많은 수익을 내다가 날수로 따지면 몇일, 기간으로는 1달 만에 손실확정했다.
그러다가 왠만큼 복구하고...
20년을 보면 기회비용까지 합해서 큰 마이너스이다.
하....
그래도 주식을 계속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 부동산 투자하기에는 너무 작은 금액(부동산 올라가는 속도를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음)
- 다른곳에 투자해서 돈을 불리기는 어려움(대안이 없음)
결론적으로 현재 상태를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주식이라고 본다.
그런데, 지금은 예전 유명한 깡패영화의 대사가 생각난다.
( 곽경택 연출, 유오성, 장동건 주연의 2001년 3월 31일에 개봉한 영화이다)
무려, 내가 주인공이다. ㅎㅎㅎ;;
"고마해라..."
"마이 무따 아이가..."
하...참...꼴 사납네...
그렇다고, 퇴직전까지 벌어서 그돈으로 뭘 어떻게 할 수 있는 금액도 아니다.
이래도 안되고, 저래도 안되는 어중간한 상태....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와 같은 삶을 살아간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조용히 늙어 죽는다...
아둥바둥 거릴 수록 자꾸 늪에 빠지는 형국...
차라리, 작은 금액으로 흥청망청 즐기면서 사는건 어떨까 싶다...
탈출구는 어디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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