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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질문이에요.
"감전"이라는 말은 전기가 인체를 통과하는 현상을 말하는데, 전압(V)만으로는 판단이 어렵고 전류(A)와 통전 경로, 피부 상태(젖었는지 건조한지) 등도 중요해요.
일반적으로 말해서:
- 12V는 대부분의 경우 감전되지 않아요.
피부가 건조한 상태라면 인체 저항이 크기 때문에 전류가 거의 흐르지 않아서 감전 느낌이 없어요.
(그래서 자동차 배터리 12V 단자 만져도 안전한 거예요.)
그럼 몇 V부터 위험할까?
- 30V 이상부터는 주의가 필요해요.
특히 피부가 젖었거나 상처가 있으면 훨씬 낮은 전압에서도 전류가 흐를 수 있어요.
- 50V 이상은 일반적으로 위험 전압으로 간주돼요. (산업안전 기준)
- 100V~220V (가정용 전기): 깜짝 놀라거나 진짜 감전될 수 있고, 심하면 근육 수축이나 심장에 영향 줄 수도 있어요.
참고: 인체에 영향 주는 전류량
- 1mA: 거의 느낌 없음
- 5mA: 따끔하거나 살짝 놀람
- 10~20mA: 근육 수축, 스스로 손을 못 뗄 수도 있음
- 100mA 이상: 심장 마비 등 생명 위험
결론:
- 12V는 일반적으로 안전, 하지만 물기 있거나 특별한 환경에서는 조심
- 30V 이상부터는 주의, 50V 이상은 위험 전압
전류는 상관없나?
전류도 중요하지만, 12V 3A 리고해도, 12V일때 실제로 흐를 수 있는 전류는 매우 작아서 괜찮습니다.
그렇지만, 전압이 더 높으면 고전류는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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