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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차를 타고 울산을 돌다보니, 크리스마스 트리도 아닌것이, 아파트도 아닌것이 특이한 불빛이 많이 보입니다.
석유정유시설입니다.
그 규모가 엄청나더군요.
울산화학단지 한국의 산업화를 이끌었고, 2024년에도 막대한양을 수출하는 대단한 국가산업시설입니다.
석유가 안나는 나라에서 정유시설로 정제한 가솔린(휘발유), 경유(디젤)등을 수출합니다.
석유가 나지만 정유시설이 없는 국가도 많거든요....
어쨌든 이 대단한 시설도 중국의 부상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앞으로 20~30년 후에는 거의 대부분 사라질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이 저가 경쟁으로 전세계 공장들을 모두 문닫게하고 있습니다.
인근에 제철소는 수십년간 운영하다가 얼마전에 중국에 밀려서 문을 닫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들이 계속 발생합니다.
중국이 세계의 공장이 됩니다.
이제는 기술적우위만으로는 최고의 자리를 지킬 수없게 되었습니다.
해결방법은 오직 한가지뿐입니다.
중국보다 경쟁력이 앞서야합니다.
그러기위해서는 인건비도 매우 낮아야하고, 정부지원도 필수입니다.
가장 중요한건, 중국보다 규모가 커야합니다.
자동화는 필수 입니다.
그래도 인건비 차이는 방법이 없습니다.
이에 국부론60은 수많은 공장을 거의 무상에 가까운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중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국부론60은 중국이 먼저할 수 도 있습니다.
국부론60도 먼져시작하는 쪽이 우위를 차지하고 수십년간 경쟁력을 보장합니다.
누가 먼저 국부론60을 시작하느냐가 관건입니다.
물론 형태는 달라도 수많은 공장을 거의 무상으로 공급하는 국가만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국부론60은 도시 전체를 60층 건물로짓는 정부주도 사업입니다.
거대한 60층 건물을 저렴하고 튼튼하게 무제한으로 지어서 공급한다면, 기업 입장에서는 엄청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누가 먼저 시작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준비하는자, 생각하는자, 미래를 보는자를 이길 방법은 없습니다.
좀더 늦으면 시작도 못합니다...
지금 시작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