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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박하지"라고하는 갯뻘에 사는 게는 크기가 작습니다.
튀김으로 해먹기도 하고,
껍질이 단단하지 않아서 먹기는 좋습니다.
단, 꽃게와 같은 게맛은 그다지 많이 안납니다.
어쨌든, 4마리로 라면 끓여봅니다.

냉동실에 넣었더니, 다 죽었습니다.
살아있는놈들은 도망가기 바빠서...

칫솔로 다리 사이 사이, 등딱지, 집게발등을 문질러 세척했습니다.
세척하는것도 일이네요 ㅎㅎㅎ...

세척할때 주의사항은 교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교차감염이란, 식재료등에 묻어있는 또는 기생하는 세균이나 기생충이 싱크대 및 식기등에 옮겨져 감염되는 경우입니다.
예를들어, 생닭에는 무서운 세균이 있을 수 도 있습니다.

칫솔도 사용했으니, 칫솔에도 교차감염 우려가 있습니다.
그래서 세척하기전에, 비닐봉지에 약 90도정도의 뜨거운 물을 부어서 잠시 살짝 익혔습니다.
이정도면, 박테리아, 세균, 기생충은 죽었을겁니다.
비닐봉지는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살짝 데친 상태에서 칫솔로 세척했습니다.
(교차감염 방지)

칫솔질이 생각보다 많이 필요합니다...(힘들어요 ㅎㅎㅎ)

마치 살아있는듯 합니다.

라면포트에 퐁당



게 먼져 푹 삶아주고, 바다냄새가 나면, 라면을 넣어줍니다.
게가 충분히 익도록 충분히 삶아주는것이 좋습니다.

전통라면 삼양라면

색상이 붉은 단풍같네요 ㅎㅎㅎ

생각처럼 게맛, 게 냄새가 진하게 나지는 않습니다.
바닷물 넣고 끓인듯한 느낌이네요.
맛이 확달라진것을 느끼기는 좀 어렵네요.
그래도 뭔가 좀 해산물이 발담그고간 그런 맛입니다.

비쥬얼은 합격.
맛은 아리송

게는 딱딱하지 않으니, 그냥 씹어먹으면 됩니다.
게가 갯뻘에 사는 생물을 먹기때문에, 내장에는 약간의 뻘이 있지만, 그냥 먹어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게가 맛있다는 아니네요.
그냥 게맛 살짝 납니다.

다음에 또
1) 해먹는다
2) 안해먹는다
3) 기타


라면 비쥬얼 살리는데는 좋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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