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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릴적에는 무서운 선생님
제자에 대한 사랑?
글쎄...
선생님 자신의 삶에 더 바쁜듯...
인터넷 게시판 글에, 선생님 힘들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옴.
초등학생인데, 아이가 거짓말로 부모한테 한말때문에 선생님이 병원 입원까지 했다고...
아이와 부모가 진상이면, 선생님이 불쌍한거고, 아니면, 선생님이 쑈하는것일 수도 있고, 사실확인은 해봐야 아는일을 선생님 하기도 힘든 세상이 왔다는식...
나 중학교 다닐때, 체육시간에 공습훈련한다고, 나무밑에서 조용히 있으라고 했는데, 애들이 조용히 있을리가 없는데, 떠든다고, 나뭇가지 꺽어서 엉덩이 때리던 체육선생님 생각나네.
국사점수 낮다고 대걸레 봉으로 때리고 운동장 PT운련시켜서 애들 토하게한 국사 선생님도 생각나고,
중학교 야간자율학습시간에 떠든다고, 옥상에 올라가서 토끼뜀 시키는데, 건물 휘청거려 무너질까 두려웠던일도 생각나고,
(2개 학년 전체가 4방향 토끼뜀...)
예전이나 지금이나 아무생각 없는 선생님들 너무 많단...
이전 직장에서는 방송 장비 문제로 수능시험학교 갔는데, 나는 문제생길까봐 웃으며 수다떠는일은 못하겠던데, 정작 문제의 장비만든 사람은 나보다 더 잘 떠들고, 놀다 갔다고...
그때 선생님들 하던 이야기가, 집을 한채 더 사야되나, 말아야되나 ...이런 이야기...
그때는 집사서 월세, 전세주고 돈버는게 일상적인 ...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국회의원 나가고 그러면, 그런게 다 투기가되고, 오점이되고....
예전에 그렇게 투기 안한사람들은 돈없거나, 진짜 대단히 존경받을만 한분들이 대부분...
학교 선생도 공직자인데, 집2채 산다고 뭐라고하는게 더 웃긴 세상이지만, 수능시험시간에 방송문제생길까봐, 방송장비제작업체 직원 불러다놓고, 부동산 이야기나하고, 웃고 떠드는것 자체가 좀....
아무리 장비에 문제가 많아도, 웃으며 이야기하면 언제 그랬내는듯이 지내는게 사람사이에 더 좋겠지만, 그게 비리라면 비리인데...
판단은 목소리 큰 사람이 하는거고...
세상 사는게 다 그렇지...
"마! 내가 마! 느그 서장이랑 마! ...그런 사람이야!"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는 현실이다.
(거의 모두가 나름 나쁜놈들 전성시대인듯. 나름 열심히 살고 있는것.)
간호조무사를 하던 지인은 토요일에 출근찍고 집에와서 웃고 떠들다 퇴근도장 못찍어서 시말서 제출하고... 1번 더 그러면 알아서하라고...(3회중 2번째였단..)
일요일에 도봉산 갔는데, 앞에가던 사람들이, 아침에 카드찍고, 등산하러왔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더라...
내 입장에서는 선생님편을 들어줄 수 가 없단...
요약 : 사람 사이에 너무 그러는거 아임다.
좋은게 좋은거 아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