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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용 에탄올 83% 가격조사를 하던중 발견한 사실

 

보통 대용량이 더 싼 경우가 많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말통이라고 부르는 18리터 대용량이 4리터 보다도 더 비싼것을 발견했다.

마트에서 대용량 속이기는 알고 있지만, 말통으로도 이럴줄은 몰랐다.

물론 사정이 있을 수 있다.

4리터 판매량이 훨씬 더 많다면, 더 저렴할 수 있다.

 

약국 250ml 700~1000원 100ml당 280원
소독용 83% 100ml당 294원
4000ml 12880 100ml당 31원
18000ml 38000 100ml당 4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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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무조건 계산기 두드려보고 사야지, 몇백원이라도 더 저렴하다.

 

 

 

 

 

 

 

 

 

 

 

 

 

 

 

 

 

 

 

에탄올 가격이 어떨게 저렇게 저렴할까?

에탄올 가격의 비밀을 알기위해(?) 조사를 했다.

당연히, 공장에서 대량으로 제조할때만 가능한 가격이다.

광고에서도 나온다. 여러가지 곡물을 사용해서 에탄올을 제조한다.

에탄올 제조 자체는 매우 쉬우나, 곡물의 대량 구입과, 대규모 설비가 있어야만 단가를 맞출 수 있다.

 

한국에서 가장 현실적인 에탄올 제조는 소주와 막걸리가 있다.

주류가 그나마 알콜제조 산업에서 부가가치가 높다.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알콜제조산업은 위스키, 포도주 와인 등의 고급 주류제조산업이다.

소주 제조는 단가 싸움이고, 소독용 알콜은 소주 다음으로 부가가치가 높아 보이지만,

이건 착시 현상일 수 도 있다.

소독용은 83%가 거의 표준인데, 소주는 10~20%가 표준이라, 농도로 비교하면, 8~4배 가량 소주 산업이 수익율이 더 높을 수 도 있다.

 

 

 

알콜베조에서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것들은

- 공장부지(창고)

- 설비

- 에탄올 추출/정제 에너지

등이다.

물론 곡물가격이 에탄올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친다.

에탄올의 원료로는 저렴한 곡물은 모두 해당된다고 보면 된다.

옥수수, 밀, 조, 보리, 쌀, 사탕수수, ...

소주산업에서는 카사바나 고구마도 사용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곡물 가격에 따라 그때그때 다르다.

 

 

 

소규모 알콜제조로 수익을 올리려면, 가장 쉬운것이 전통주 제조이다.

역시나 개인이 사업을 시작해서 끼어들 자리는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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