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약 12년간 수고해주신 고마운 형광등님께 묵념....

안정기 열어보니, 사용시간이 적어서 그런지, 아주 멀쩡하네요.
보통 거실등 같은데는 오랫동안 사용해서, 콘덴서등이 그을린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형광등 시대는 역사속으로 저물었으니, 안정기도 보내드립니다.
(아직 다른방에 하나 더 남아있는건 비밀임)








요즘, 아니 한 1년 됐군요... 아래처럼 생긴 220V 직결형 COB(?) LED가 있길래 사놓고, 거의 1년만에 설치하는듯 합니다.

안전하게 작업하려면, 두꺼비집을 내려놓고 작업하시기 바랍니다.
잘못하면 한순간에 하늘 나라 행입니다.
두꺼비집 내리기가 어려우시면, 최소 고무 고무 장갑이라도 끼고하세요.
전기 모르시면, 그냥 직접 안하고, 전문가에게 시키는걸 추천합니다.
전문가들도 아차!!!, 방심해서 큰 사고 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LED라도 열이 심하게 나기때문에, 기판이 알루미늄 PCB입니다. 보통 "메탈PCB"라고합니다.
그냥 알루미늄판에 회로기판을 만든겁니다.
뒤에 방열판은 콜라캔 1개로 만들어 오공본드로 붙인겁니다.
알루미늄캔도 날카로우니, 손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따라하지 마세요. 위험함.

어쨌든 방열판이 있다면, 온도가 덜 올라가고, 에너지 효율도 개미 눈꼽만큼 좋아지고, 전기도 개미 발톱에 때만큼 덜 먹어서, 약간은 친환경이 됩니다.
믿거나 말거나...
주 목적은 좀더 오래써보자 입니다. ㅎㅎ


형광등과 부속품들을 떼어내고, 그냥 넣으려니, 220V감전될듯하여, 투명 딸기 박스 잘라서 넣어줬습니다.
LED는 납땜을 해야합니다.

공사할때 전선이 벗겨진걸 알았을텐데, 그냥 시공했나봅니다.
감전만 안되면 되니....
저도 그냥 뚜껑 닫습니다 ㅎㅎㅎ;;;

통풍이 약간은 되라고, 딸기박스는 윗쪽을 많이 잘라내서, 옆으로 공기가 통합니다.


잘 들어오네요.
약간 노르스름한거 달아봤는데, 거실 백색형광등하고, 화장실 노랑 LED랑 색상차이가 어색하네요.
중간색도 좀 만들어 주지....


발열이 상당해요.
앞 유리가 뜨겁네요....

반응형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