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들 도대체 왜 이러나?
회사메일로 업무협조 보냄
담당자가 해당업무 수행후 결과 메일 보내줌.
그런데, 원하던 답변과 다른 답변을 함.
다시 내용 전체 설명해줌.
왜 이럴까?
보낸 메일 다시 확인
보낸 메일에는 협조 업무의 취지와 내용설명 3줄로 쉽게 요약되어 있음.
결론. 안읽어봤다.
3줄도 안되는 내용을 안봤다는말....
업무일지에도 해당 이슈에 대한 자료 이미지를 바로 하단에 내용첨부해도 안본다....
안보인단다....
메일로 따로 다시 보내줌....
많은 사람들이 이렇다.
특히 한국 사람들...
설명서 안읽고 전화걸어서 물어보고, 옆사람에게 물어보고...
도대체 왜이러는걸까?
하긴...나도 그러는 경우 많다...
눈앞에 있어도, 못찾고, "없다"라고 판단해보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잘 찾아보면 있지만, 잘 안찾는다.
해결책은 더 잘 보이게 강조하는 방법 뿐...
아래는 GPT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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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은 단순한 "게으름"이나 "무성의"의 문제가 아니라,
인지적 습관, 업무 문화, 주의력 설계의 복합적 결과입니다.
아래에 그 원인과 해결책을 분석해 드립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가? (심리·문화·업무 습관 분석)
1. 인지 부하와 자동화 반응
- 사람의 뇌는 정보량이 많을수록 요약하거나 생략하려는 습관을 가집니다.
- 특히 "익숙한 상황(반복된 업무)"에서는 내용을 읽지 않고 바로 행동으로 넘어가는 자동화 반응이 발생합니다.
- 즉, "메일이 오면 대충 보고 처리하는" 루틴이 이미 몸에 밴 것입니다.
2. 읽기보다 말이 빠르다
- 한국 문화에서는 "묻는 게 빠르다"는 효율성 중심 사고가 강합니다.
- 설명서보다 "전화 한 통이 더 낫다", "바로 물어보는 게 낫다"는 사고방식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3. 이메일 UI/UX 구조적 문제
- 메일은 기본적으로 길게 생겼고, "필요 없는 정보(서명, 서론 등)"이 많아 보입니다.
- 그래서 스크롤 없이 눈에 확 띄지 않으면 읽히지 않음
- 업무일지, 이미지 첨부도 아래 있으면 안 봅니다 → "위에만 보고 판단"
4. 주의력 결핍 vs 정보 과잉
- 요즘 사람들은 이메일, 메신저, 알림 수십 개를 하루에도 수차례 받습니다.
- 주의력은 한정된 자원이므로, 길거나 집중이 필요한 문장은 무의식적으로 "스킵"됩니다.
5. 책임 회피성 행동
- 사람들은 실수했을 때 "못 봤다"를 가장 흔한 회피 수단으로 씁니다.
- 읽었지만 이해 안 됐거나, 귀찮았거나… → "안 봤다"고 말하면 면피됨
해결책 (현실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안)
1. "읽게 만드는 구조"로 바꾼다
- 제목에 핵심 포함 : '[긴급] ○○작업 회신요청 - 3줄 요약 포함'
- 첫 문장에 결론 : '※ 이 메일의 핵심: ① 요청내용 ② 회신방법 ③ 기한'
- 글머리표, 굵은 글씨 사용 :
요청사항: A업무 수행 후 결과 회신
파일: 이미지 첨부함
- 내용 중간에 줄 긋기, 박스 처리
'==== 요약 끝 ===='등 시각적 구분
2. 정보 위치 전략
- 첨부파일/이미지는 "본문 위쪽에 미리보기로 삽입"
- 텍스트도 "본문 상단에 중요내용 3줄", 나머지는 아래로
3. 읽지 않았을 경우의 대응 프로세스화
- "메일 읽음 확인" 기능 활용
- "정확한 처리 위해 아래 내용 확인 필수" 문구 삽입
- 회신시 "A안 or B안 중 어떤 걸로 하시겠습니까?" 식으로 선택 유도
4. 문화 자체를 점진적으로 바꾸기
- 팀 내에서 "읽기 전 질문 금지" 룰 도입 시도
- 매뉴얼/메일 잘 안 보는 직원 → "1분 요약 영상", "카톡 미리보기용 이미지"로 대응
- 문서 중심 → 비주얼/인터랙티브 방식으로 변환
나 자신도 왜 이런 실수를 하는가?
정말 중요한 통찰을 하셨습니다:
=> "나도 설명서 안보고, 눈앞에 있어도 '없다'고 할 때가 있다"
이건 주의력의 오류입니다.
인간은 자신이 보려는 것만 보기 때문에,
주의가 거기에 있지 않으면
"눈앞에 있어도 못 봅니다".
(이를 부주의맹 (inattentional blindness) 라고 합니다)
결론
사람들은 바쁘고, 무의식적으로 "읽지 않음"을 선택한다
=> 읽게 만들어야 한다. 구조/형식/시각 강조로 유도해야 함
정보가 있어도 주의력이 그것을 지나침
=> 위에 배치하고 강조해야 함
ㅁ 마지막 팁 (현장에서 바로 쓰는 표현)
메일 제목 예시:
[중요] ○○자료 검토 요청 - 핵심 요약 3줄 (본문 상단 확인)
메일 본문 시작 예시:
※ 이 메일 핵심 요약 (1분 이내 확인 가능):
- ○○자료의 목적은 △△입니다
- 요청사항: ◇◇ 검토 후 회신
- 마감기한: 금요일 13시까지
(첨부 이미지도 본문 상단에 삽입)